안녕하세요, 저는 말하는 감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말하는 감자라고 해요. 내일 첫 출근을 해요. 모든 것이 낯설지만, 매일 우당탕탕하는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 티스토리를 개설했어요. 사회초년생이라 이런저런 걱정이 많을 줄 알았는데, 사실 무덤덤해요. 왜냐하면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얼마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첫 출근 시간, 출근 장소, 그리고 오피스에서 찾을 직원분의 성함 정도. 그래서 진짜 채용된 게 맞는지 아직도 갸우뚱해요. 그럼에도 전 침착하게 첫 출근 하루 전날 루틴을 짜보았어요. 놀랐을 때 내 심장을 진정시켜줄 아이스크림 구매 첫 출근에 입을 정장, 넥타이, 벨트, 그리고 구두 세팅 책가방에 필기구, 메모지, 랩탑, 신분증 넣어두기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 정리(얼굴 팩 그리고 눈썹 정리) 출근길 시뮬레이션(플랜..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