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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2

출근 넷째 주 금요일 - 실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니저 오전에는 교육 행사에 참여했어요. 알고 보니 오늘은 더 나은 효율을 위해 업무를 최소화하고, 규정되지 않은 다양한 배움을 직접 실천하는 날이었어요. 첫 세션에서는 각 나라별 교육을 위한 담당자들이 목적과 이때까지 해온 노력을 간단하게 소개했었어요. 물론 필수는 아니지만 많은 직원도 관심이 많은지 행사에 다들 모였어요. 동호회도 권역별로 있을 만큼 다양한 조직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참여해봤으면 해요. 그리곤 랩탑 불량 신고도 하고, 앞으로 남은 교육 일정도 확인했어요. 오후에는 내부 문서 작성 튜토리얼을 간단하게 익혔어요. 사용하는 문서 템플릿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암묵적으로 지켜야 하는 문서 수정 매너(?)를 익혔어요. 30분 짧은 교육을 마치고 오늘도 팀 활동을 했어요. .. 2021. 8. 27.
출근 넷째 주 화요일 - 쉽다고는 했지만 어렵지 않다고도 하지 않았다 오늘 오전에는 개인 미팅이 있었어요. 지난 금요일에 소개받은 직원분이셨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통화를 시작했어요. 내부 조직과 부서가 워낙 복잡하다 보니,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초면에는 서로 자기소개를 나눠요. 전반적인 산업 동향과 함께 본인의 업무를 자연스레 소개해주셨어요. 풍문으로 듣기에는 산업군 내에서 만능 해결사가 되어야 이룰 수 있는 포지션을 가지고 계셨는데, 마치 대본이 있는 것 마냥 여러 인사이트를 주셨어요.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이슈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의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30분 정도라도 짧게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1시간을 꽉 채웠어요. 바쁜 시간 와중에 시간 할애해..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