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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교육2

갑작스러운 매니저 변경 오늘은 아침부터 직장 내 장애 관련 교육을 수강했어요. 개개인의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그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너무 뻔한 주제라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컨텐츠가 상당히 탄탄했어요. 원래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때 다양한 교육을 받지만, 이렇게 끊임없이 무한리필되는 듯한 강의가 신기하기도 해요. 특히 장애 관련 교육에는 실제 장애를 겪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에 있었던 분들이 실제 사례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온라인 강의에 제가 이렇게 집중할 수 있다니 라고 놀라며 바로 수강을 완료했어요. 항상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다시 한번 1인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2021. 9. 27.
출근 여섯째 주 화요일 - 초대받지 못한 손님 오늘은 온전히 스스로의 시간을 가져요. 물론 미리 잡아 둔 약속이 없다고 그냥 쉬는 건 아니지만, 제가 그동안 일정에 쫓겨 하지 못했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공부하는 시간이에요. 한동안 일정이 꽤 빡빡했기에 사실 갑작스러운 여유는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우선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온라인 트레이닝 목록을 확인했는데 무슨 아메바 마냥 계속해서 수강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교육은 필수이기에 침착하게 하나씩 듣기로 마음먹었어요. 보안에서부터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저는 직장에서의 장애 교육을 제일 먼저 들었어요. 다른 기관서도 비슷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과거의 장애 교육과는 달리 실제 같은 회사에서 장애를 겪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나와 본인들의 일상을 공유하.. 2021. 9. 7.